분류없음2008/09/12 15:56
지난 주에 회사 캔틴에서 물을 마시다가 우연히 펼쳐진 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문 사회면에 나온 헤드라인을 보면서 혼자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헤드라인은 "간 큰 여중생들 택시강도하려다 멀미"

아니 이런 어리버리한 중학생들이 있나 ~ 택시강도를 하려다가 멀미를 해서 잡히다니... 혼자 키득키득 웃으면서 기사를 읽어보니, 내용이 전혀 달랐습니다.

이상해서 다시 헤드라인을 보니, "간 큰 여중생들 택시강도하려다 덜미" 였습니다.

빡센 야근에 눈이 침침해져 '덜미''멀미'로 보게되었네요.


어떻게 보면, 참으로 시시콜콜한 에피소드인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차를 타면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멀미'가 특수한 상황에서 일어나게 되니 ... 상황에 대한 '이질감'이 웃음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지 않은 타이밍에 벌어지는 '이질감' ...

'Stick Message'를 개발하기 위해 '이질감'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불연듯 스치고 지나간 지난 한 주였습니다.

그럼 추석도 끝났으니, 이제 개천절을 위해 다들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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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코치 Hwa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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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ri

    빨간날(공휴일:public holiday)은 직장인들의 날?
    사실 공휴일의 깊은 의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빨간날로만 간주되는 공휴일..
    그래도 될까 싶지만..한번은 영어 레벨테스트 받을때 너는 공휴일을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했을때..직장인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날..이라고 밖에 설명 못했다는 것이 내내 씁쓸하네요..좀더 그럴듯하게 의미심장한 날이라고 말하고 싶었으나..여튼..코칭코칭..언제 언제?

    2008/09/18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 황코치님의 코칭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정말 울어버릴뻔했지요...혹시...황코치님에게 빠져버리실지도 모릅니다....그럼이만 황코치가 고용한 알바구전단 철산초속이었습니다.

      2008/09/18 17:15 [ ADDR : EDIT/ DEL ]
  2. yuri

    아 철산초속님 곤란해요 이런식..
    전 보여요.
    황코치님의 우쭐거리는 모습..하하..

    2008/09/18 21:2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