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2010/10/07 11:37
안녕하세요? 황코치입니다. 2010년 또다른 성장통을 거치고는 있지만 나름 재미나게 살아가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행복'이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SK그룹 블로그에서 최근에 인터뷰 제안이 있어서 아래 링크와 같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왜 사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행복해지려고라도 답해야겠습니다. ^^

최근 블로그보다 페이스북에 마음을 뺐겨 주로 페이스북/트위터에서 놀고(?) 있으니 저와 연을 맺고 싶으신 분들은 
www.facebook/hwangcoach 와 twitter.com/hwangcoach 로 연락주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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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홧팅입니다^^ 친구신청 하였습니다! ㅋ

    2010/10/08 14:12 [ ADDR : EDIT/ DEL : REPLY ]

Josh's Life2010/08/03 10:21

간간히 검색으로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들어오시면 "모야~ 최근 포스팅이 없잖아" 하며 실망하셨을 것입니다. 최근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에스코토스 컨설팅'에 집중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 근황보다 소셜미디어 인사이트에 관심이 있는 분은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는 '에스코토스 블로그'에 오시면 제 포스팅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그 밖에 문의사항 및 저와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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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s Life2010/06/02 21:15


아침에 투표를 마치고, 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하루종일 커피샵에서 최근 맡게 된 프로젝트 땜에 눈이 빠지게 노트북을 보고 있다. ㅜㅠ

다양한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느낀점... 난 너무 어깨에 힘을 주고 있었던 게 아닐까?

너무 고상하고, 근사한 포스팅을 위해 전전긍긍(?)하며, 포스팅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실상은 게으름을 포장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였을까?

이제 어깨에 힘을 좀 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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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onversations2010/05/23 23:10

최근 국내 모그룹의 미디어 코칭을 진행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깨달았다. 미디어 트레이닝 또는 미디어 코치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들은 미디어 인터뷰나 토론 자리를 위해서 '내 얼굴에 넥타이는 어떤 색이 어울릴지', '자세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목소리가 잘나오는 방법' 등 등 외향적인 내용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외향적인 부분은 정말 중요하지만, 미디어 인터뷰의 목적은 우리의 메시지가 온전하게 미디어를 통해 공중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외형적인 부분보다 무엇을(What), 어떻게(How) 전달할 지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미디어 코칭을 통해 가장 많이 깨닫고 있는 부분는 아래와 같다.

1. 경청도 쇼맨십이 필요하다
경청을 위해서 몸을 10도 정도 기울여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경청하는 포즈를 취하게 된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토크쇼에서 한 여성 방청객이 질문을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그 여성을 향해 귀에 손을 대는 포즈를 취한 채 경청했다. 귀에 손을 대는 행위 자체에서 이미 당신에게 집중했다는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행동도 자연스럽고, 어울리는 사람이 해야 한다. 한국 정서엔 좀 유별나다는 얘기도 들을 수 있을테니..ㅎㅎ) 

2. 질문에 반드시 답하고, 메시지를 두괄식으로 포장해라
오픈형 질문을 제외하고, 모든 질문에는 3가지로 답할 수 있다. '그렇다' or '아니다' or '질문을 이해했다' 답변 후, 가장 중요한 핵심메시지를 먼저해라. 이번에 뵙게된 많은 CEO나 임원분들을 보면, 알고있는 지식이 너무 많다보니 배경을 설명하고, 그 배경에 따른 에피소드를 설명하다보니 결국 제일 말미에 하고싶은 메시지를 배치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만연체 스타일로 쭈욱~ 풀어서 말하다보면 어느순간 메시지 방향을 놓칠 수도 있고, 듣는 사람 입장에선 임팩트가 약할 수 있다. 따라서, 대답한 후, 핵심 메시지 -> 서포팅 팩트-> 관련 에피소드나 경험 순으로 나열하면 좋다.

3. 중요한 사항에는 깃발을 흔들어라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조사해보니, 일반적으로 대화를 마치고 돌아서면 기억나는 건 상대방의 비주얼한 모습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단어, 문장 순이었다. 나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웃는 얼굴로 나한테 얘기했는지 아님 말투가 좀 딱딱했는지, 피곤한 얼굴이었는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는지, 이야기를 잘듣는 스타일이었는지..등 등 비주얼한 모습만을 주로 기억하고 있다. 단어나 문장을 굳이 기억하자면 그 사람이 반복하고, 중요하다고 한 백만번 얘기하면서 얼굴 벌개진 것들만 기억이 남는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대화 시에 정말 중요하고, 상대방이 기억하게끔 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직접 입으로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해야 한다. 중요한 단어나 문장에 더욱 악센트를 주는 것도 효과적이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 얘기한 단어, 문장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얘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 "이 부분이 오늘 얘기에 핵심포인트인데요..."
- "이게 제가 하고 싶은 진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 점인데요..,"
- "이것만은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데요..."  

이를 커뮤니케이션 스킬에서 '깃발 흔들기'라고 부른다. 중요한 부분에서 열심히 '깃발'을 흔들어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그리고나서, 핵심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4. 대변인은 Answer-person 이 아니라, Spokes-person 이다.
보통 기업의 대표나 임원들은 미디어나 특정 장소에서 대표성을 갖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왜 영어로 '대변인'이 묻는 말에 답만하는 Answer-person이 아니라, 우리의 핵심메시지를 전달하는 Spokes-person인지 인지해야 한다. 질문에 답만 하다보면 질문자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핵심 메시지를 가지고, 이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대변인은 핵심 메시지를 영향력있게 전달하는 사람이다...

사실, 미디어 코칭은 '인터뷰' 뿐만 아니라, 대중강연, 사내커뮤니케이션 등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모든 경우에 필요한 스킬이다. 현재는 주로 기업체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코칭을 좀 더 일반화시켜, 앞에 '미디어'를 뺀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코칭 일반 강의 자리를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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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Media2010/05/19 11:58
이직 후 에스코토스 컨설팅에서 이것저것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습니다. 나눌 것들이 축적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유익하고, 인사이트있는 정보가 유통되는 제 블로그가 되길 앞으로 다짐해봅니다. 불끈~

아이폰을 구입하고, 온라인 활동이 더욱 풍족해졌습니다. 아이폰으로 출발해서 최근엔 맥북프로까지 왔는데요. 며칠전에 배운 맥용 오피스같은 iwork 프로그램 중 'pages'를 사용해 포스팅을 구성해봤습니다. 

조만간 아이폰과 맥북으로 달라진 하루를 포스팅해야겠네요. 미안하다. 나의 엑스페리아, 도시바 노트북...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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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코치의 생각  삭제

    2010/05/19 13:03TRACKBACK FROM josh-hwang's me2DAY

    소셜미디어와 코칭의 공통점?, 잘 듣고, 잘 물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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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erally I do not post on blogs, but I would like to say that this post really forced me to do so, Excellent post!

    2011/01/06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Social Media2010/05/17 22:04
오늘은 '경희대 00녀'로 온라인이 시끌시끌하네요. 지난 주말에 네이트 판에 올라온 게시물이 퍼지고, 녹취파일까지 나오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미디어도 처음엔 팩트 체크가 되지않아 기사화하지 않다가 사실로 밝혀지자 연합뉴스를 시작으로 봇물같이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검색이 또 다른 검색을 낳아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로 '경희대'가 등장했고,간단히 미투데이 검색키워드에 '경희대'만 치더라도, 2010년 5월에 '대박'이 난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도 마찬가지고, 전통적으로 모든 이슈에 등장에 신상을 털어버리는 '디씨 코갤' 코갤 수사대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은 시끌벅적해도 며칠 후면 잠잠해지겠지만, 경희대는 소셜 미디어로 인해 유쾌하지 않은 '꼬리표'를 앞으로 달고 다닐듯 싶습니다. 당장 네이버에 '경희대'만 쳐도 관련 키워드가 따라붙을 것이고, '소셜 미디어 위기'사례에 목말라있는 소셜 미디어 담당자(저를 비롯해서 ㅎㅎ)들은 외부에 소개하겠죠. 

안그래도 '위기'라는 속성 자체가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가지고 있지만, 소셜 미디어로 인해 예측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같은 멀티미디어 장비의 발전은 손쉽게 사진,동영상,녹취가 가능해 언제,어디서나 현장을 가장 빠르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예전에 녹취한 파일이 돌아다니면 올린 이의 진정성을 먼저 의심할텐데, 이제는 누구나 쉽게 녹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 녹취의 진위여부에 대해 공방이 있지, 녹취환경에 대해선 별말이 없습니다. 

경희대는 이번 사건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흠집을 입은 것만큼은 사실일 것입니다. 이렇게 소셜 미디어로 인해 증폭되는 위기 확산을 어떻게 진화할 수 있을까요? 참으로 풀기 힘든 숙제네요.

일단 경희대는 공식적인 채널인 홈페이지 게시판에 총학생회에서 사과문을 올렸네요. 


사과문 메시지 전달이 어떻고, 단어 사용의 적절함 등이 어찌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피해자의 잘못이 100% 없다는 것을 공식적인 학교측 입장에서 표명을 했다는 점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사과의 기술'을 다룰때 반드시 언급해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사과 솔루션'이란 책에서 보면, 피해자를 충족시켜야 할 사과의 조건들 중 하나인 '피해자는 잘못 없다는 확인'이 나옵니다. 
일부 경우에는 피해 당사자들은 "내가 더 참아야했던게 아닌가?","그냥 우유를 치울걸 그랬나?", "괜히 이것때문에 일이 너무 커진거 아닌가?" 등 스스로 내 잘못도 있는게 아닌가 자문하게 됩니다. 따라서, 완전하게 가해자가 자기책임을 받아들일 때, 피해자는 흔히 "자신의 정당함이 입증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한편으로 걱정인 부분은, 한국 사회는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다는 점과 동시에 그 사건과 관련되어 문제가 야기된 사람들 중 하나로 보기 때문에, 사건이 마무리되어도 피해자에게 그리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습니다. 노파심이겠지만, 이번에 피해를 입은 분들은 학생회측에서 말하는 것처럼 두번째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하튼, 소셜 미디어 내 이슈 확산...소셜 미디어 위기 관리...쉽지 않은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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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코치의 생각  삭제

    2010/05/17 22:13TRACKBACK FROM josh-hwang's me2DAY

    경희대 사건을 바라보며, '소셜 미디어는 컨트롤 불가'한 것일까?

  2. 하미미씨의 생각  삭제

    2010/05/18 21:45TRACKBACK FROM hamimic's me2DAY

    RT hscoach님 경희대 '욕설' 이슈를 소셜미디어와 연계해 바라본 Hwangcoach님 글 : http://bit.ly/9nvZ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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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rry

    무심코 이슈 찾아 헤매다가 이 글을 읽었는데, 오른쪽 사진 보니 형이 있더군요 :)

    우연도 있겠지만.. 적절한 이슈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헤드라인의 힘이 큰 듯 합니다.

    더 많은 포스팅 기대할께요.

    2010/05/18 01:09 [ ADDR : EDIT/ DEL : REPLY ]
  2. Thank you very much. I am wonderring if i can share your article in the bookmarks of society?Then more friends can talk about this problem.

    2011/01/06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3. nice site i want to know more about that. go on

    2011/01/06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Josh's Life2010/03/02 10:17
안녕하세요? 3월 2일부로 정식으로 에스코토스 컨설팅에 근무하게 된 황코치입니다.

에델만에 퇴사한 후, 3달 정도 쉬면서 이것저것 준비를 했습니다. 

코칭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부하면서 인증코치 시험도 준비했고,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개발하기 위해 이런저런 고민도 하고 있었습니다. 

또, 기회가 닿아 광고교육원에서 소셜미디어 강의도 진행해 봤고, 3월 중엔 외국계 금융권에 가서 특강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물론, 3달동안 쉬면서 직장인이 동경하던 그런 백수생활도 누려봤습니다. 10시에 기상하기, 11시에 홍대가서 브런치 먹기, 사람없는 영화관에서 조조영화 보기, 조용한 한낮에 싸돌아 다니기, 평일 오후에 커피샵에서 책보며 시간보내기 등등...

이제 에스코토스 컨설팅에서 그동안 계획만 하고 있던 꿈들을 펼쳐보려 합니다. 

코칭을 기반으로 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서비스 개발과 소셜 미디어 컨설팅과 솔루션을 통합한 서비스 패키지 개발, 경청,사과의 기술,설득컴,위기관리 시나리오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워크샵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현재 에스코토스 컨설팅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하고 있는 업무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구축과 PR부서 쪽이 아닌 고객센터 부서쪽과 협력해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입니다. 조만간 홈페이지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자주 블로그를 통해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꾸벅~

추신 : 광화문 근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오실 지인분들 계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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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ol. Good luck for you and your business :)

    2010/03/04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많은 인사이트 부탁드립니다. ^^

      2010/03/07 20:59 [ ADDR : EDIT/ DEL ]
  2. 황코치님. 블로그얌 박성건입니다. 새출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큰 도약하시길 빌겠습니다. 조만간에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얘기도 나누고요.

    2010/03/05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 잊지않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꼭 뵙고싶습니다. 정말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3/07 21:00 [ ADDR : EDIT/ DEL ]
  3. darai

    way to go!!!

    2010/03/07 17:42 [ ADDR : EDIT/ DEL : REPLY ]
  4. hamimic

    화이팅!! 근데 언제 홍대가서 브런치 먹고 갔대요? ㅋㅋ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ㅋ

    2010/03/08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03/09 01:55 [ ADDR : EDIT/ DEL : REPLY ]
  6. 황코치님^^ 그동안 바빠서 rss 밀린 것 거의 2달 치를 한꺼번에 읽다가 이렇게 한 건 올라와 있어서 오히려 집중해서 읽게 되었어요! 이슈가 되는 내용보다 이렇게 코치님의 개인적인 근황이나 생각들을 올리는 블로그여서 더 정이가는 것 같아요~ 저도 광화문에 있는데 조만간 한 번 만나요! 연락드릴게요~

    2010/04/30 10:43 [ ADDR : EDIT/ DEL : REPLY ]

Morining Calm2009/12/10 07:22
예전...기억도 희미한 광고회사 카피라이터 시절, 당시 제작팀 회의만 시작하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아카이브(Archive)'라는 광고디자인 매거진을 쌓아놓고 필요한 페이지에 열심히 포스트잇을 붙이던 것이 생각납니다.그것 때문에 책모서리가 온통 울긋불긋했었죠. CD는 '아카이브'를 참고해서 디자인 시안을 결정하고, 그 위에 저는 이런저런 카피를 얹히기 위해 고민을 했었죠. 전 그런 작업방식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외국에 좋은 디자인을 그대로 배껴서 카피만 올리면 누군들 인쇄광고 디자인을 못만들까나? 혼자 속으로 궁시렁궁시렁 했었죠. 제가 그려왔던 빛나는, '엣지있는' 광고인의 크리에이티브 세계가 아님을 알고 적잖이 실망을 했었습니다. 광고를 접은 것도 일부분은 이와 같은 이유도 있었습니다. ㅠㅜ (비겁한 변명인가요? ㅋㅋ)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사회연차가 생기고나니 그러한 제작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표절'은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벤치마킹', '모티브'는 가져올 수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된거죠. '표절' VS '벤치마킹' ... 어찌보면 이는 말장난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릅니다. 비록 이전 결과물을 활용했어도, 창작자가 어떠한 결과물을 본인의 스타일로 100% 소화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면 이는 엄연한 창조적인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저작권이 있는 창작물에 대해선 더욱 민감하게 검토해야겠죠)

최근에 회사를 차리신 업계 선배님을 만나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요.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웹디자이너를 만나 디자인 시안을 몇 개 봤다고 합니다. 확실히 쿨한 디자인은 똑같은 직선 하나, 레이아웃이라도 모가 다르긴 다르더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전 디자인을 잘 모르지만 이런 쿨하다 평가받는 디자이너들은 분명 국내외 디자인이 잘된 웹사이트를 열심히 보면서, 폰트, 레이아웃, 색조합과 하다못해 선굵기까지 디테일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벤치마킹하면서, 어떻게 본인의 스타일로 소화할지 열심으로 고민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생각해보면, 역설적이지만 진정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결과물'을 만들어내려면, 한번이라도 존재했었던 '결과물들'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한번도 존재하지 않은 무언가를 만들수 있을테니까요.^^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생각에서 출발해 지금은 '나만의 무기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문득 '나만의 무기는 무엇이 아닐까?'를 먼저 고민해봐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 이른 오전이었습니다.

정말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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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네요. 표절은 물론 않될 일이지만 벤치마킹또한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것으로 얼마나 잘 소화하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2009/12/24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쿠...잠시 블로그를 방치한 사이에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벤치마킹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2009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0년엔 완전대박나세요~

      2009/12/28 20:56 [ ADDR : EDIT/ DEL ]
  2. 전유리

    동의하는 바입니다.
    왜 장경철 목사님의 금방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라는 책에는 창조물이라는 것에 대하여 발효라는 화학작용으로 설명하는데 역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벤치마킹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처럼 되고 싶으면 누군가가 된 것처럼 행동해야 하듯....열심히 보고 열심히 탐구하고 열심히 배껴도 보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용.

    2010/01/12 17:24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누군가가 된 것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하는데...쉽지 않은데...하하하

      2010/01/19 09:32 [ ADDR : EDIT/ DEL ]

Morining Calm2009/12/08 07:03
지난 주 월요일 에델만에서 나온 후, 이곳저곳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니 어느새 한 주가 훌쩍 지났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소속된 곳이 없다는 것에 대한 상실감이 커서 약간의 우울증 증세도 동반했던 한 주였습니다. ㅠㅜ 이제는 그나마 많이 안정을 찾고, 방향성도 다시 회복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다잡은 마음을 계속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평상심을 찾는게 중요한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비단 저만 이게 어려운 게 아닌듯 싶어 위로는 되지만... 예컨대 운동선수들이 특히 그러합니다. 꾸준히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운동선수들은 올림픽과 같은 큰 대회를 앞두고 기술훈련만큼 정신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반복 훈련을 해도 큰 경기에 나가면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선수도 있고, 매번 국제대회에선 국내경기만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국내용'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선수도 있습니다.

'마음 다지기',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마음을 다지는 것도 고기 다지듯 한번 다져놓고, 냉장고에 쟁여놨다 필요할 때마다 최적의 상태로 꺼내어 활용하면 좋으련만, 매번 동일한 마음을 갖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참으로 힘듭니다.ㅠㅜ

그래서, 요즘 '내가 최적의 컨디션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때는 어떨 때인가?'에 대해 자문하면서, 그 순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령 새벽에 일어나 '크리스마스송'을 이어폰으로 들으며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인지, 와글와글 시끄런 스타벅스에서 크게 이어폰을 들으며, 랩탑으로 제안서 작업을 할 때인지, 오전 또는 저녁 중 어떠할 때 운동을 하는게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될지, 평균적으로 몇 시에 잠을 잘때 가장 몸이 가벼운 지 등 등...
(확실하게 찾은 것 하나는 있습니다. 집에선 어떠한 일을 하든 능률이 제로라는 점을...흠흠...집에서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항상 밀려오는 후회감...이럴 땐 정말 TV,소파,침대를 불사르고 싶다는 충동이...)

오늘도 최적의 상태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를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 그럼 오늘 아침도 활기차게 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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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코치님! :)
    에델만에서 나오셨다는 포스팅을 본 후,
    코치님의 '용기를 수반한 결단'에 무언가 찡-했답니다.
    (저도 응원의 기운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마음다지기', 저 또한 20대에 조급해하지 말고 정진하겠습니다 :)

    2009/12/08 19:44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쿠...이런 격려 감사감사! 20대면 더더욱 조급할 필요없습니다. 함께 달려봅시다~

      2009/12/09 10:44 [ ADDR : EDIT/ DEL ]
  2. 얼마전 Bob, Tyler, Hoh 사장등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면서 김원규 사장이 에델만을 떠났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 2007년 당시에 있던 직원들 몇이나 남았는지 궁금하네요. 새로운 길 택하려 나오셨다면 더 큰, 더 좋은 일 하게되기를 기원합니다. 나의 블로그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리고.

    2009/12/09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 앗...회장님 이렇게 방문까지 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안그래도 며칠전에 호대표님 뵜을때 3분이 만났다는 말씀은 들었는데 회장님도 계셨었군요.2007년 당시 직원들이 이제는 별로 없네요.ㅠㅜ 그래도 전 2007년도 에델만에서 회사를 다닌게 다행이었네요. 회장님을 뵐수 있어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2009/12/10 07:28 [ ADDR : EDIT/ DEL ]

Morining Calm2009/12/02 09:08
마음은 100조 개가 넘는 시냅스가 활동해서 만들어낸다. 그러나 그 100조 개가 어떻게 활동하는지는 각자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를 시냅스 가소성이라고 한다.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여러 각도에서 다시 조립하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외부에서 제공되는 정보와 경험을 직접적인 것뿐만 아니라 '상상'이라는 가공의 경험도 포함된다. 뇌는 직접적인 경험과 상상에 의한 경험을 구분하지 못한다. 뇌의 이런 면을 이용하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뇌는 실제 있었던 기억과 그 이후에 있었던 기억, 상상에 의한 기억을 혼동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만큼 상상은 뇌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 상상의 기억을 이용해 보자

-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마음' 에서 - 
 '이미지 트레이닝'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올바른 기술 따위의 습득을 위해 머릿속에 그 운동이나 동작을 그려보는 연습법'이라고 합니다. 피겨 스케이트의 김연아 선수, 아이스역도의 장미란 선수, 유도의 이원희 선수, 박지성 선수는 축구게임을 하면서 본인의 캐릭터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하는군요...ㅎㅎ 국내외 스포츠스타들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여러 효과가 이미 입증되었고, 비단 스포츠 분야 뿐만 아니라, 치료 및 비즈니스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신경과학자 광 예 박사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피험자가 팔이나 손가락을 특정한 부위에 올려놓은 후 마음으로만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키는 상상 훈련을 진행해 4개월 후 조사해보니, 젊은이와 노인들 모두 15% 정도의 근육이 강화되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4개월이 너무 길면,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테스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팔 길이 늘이기, 허리 유연하게 굽히기, 손가락 늘이기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긍정의 힘'은 단순한 성공학에서 주장하는 원리만이 아닌, 심리학이나 과학에서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렇게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훈련 역시 몸을 움직이는 훈련만큼 습득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선 생생하게 상상하고 묘사해야 할텐데, 집중력 부족 탓인지 그게 어렵더군요.
(지금 쓰고 있는 이 포스팅도 몇 자 쓰고 딴짓하고, 몇 자 쓰고 밥먹고 오고...정말 놀라운 주의산만입니다...ㅠㅜ)

그래도, 최근에 뇌에 관해 관심을 가지면서 확실해진 건 마음(뇌)을 다스리는 자가 육체를 다스리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앞으로, 마음(뇌)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지 방법론적인 부분을 더욱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오늘부터 몸을 움직이는 훈련 먼저 시작해야겠습니다. 운동을 너무 안해서 마음을 움직이는 훈련이 되어도 몸이 안 움직일 듯 합니다...ㅠㅜ 

오늘은 오랜만에 생생하게 꿈꾸는  '꿈꾸는 다락방'을 다시 꺼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마음과 육체가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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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코치 Hwa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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